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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주세요! (풉) :: 2008/04/09 13:50
12년만에 한국에서 맞이하는 생일이네요 (싱긋)
... 뭔가 생일-의 나이라면 확실히 만.으로 하는 나이가 익숙해져. 22살이라고 믿고 있어요!
한국을 떠나던 10살의 꿈은 세계의 일류대학에 들어가 국제학, 국제법을 전공한 국제변호사였는데
국제변호사-아직 되지못했지만 (^^) 그 전 단계들은 확실히 check마크를 해도 되니까.
어느정도는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풉)
뭔가, 22번째의 생일엔 다른 것을 하고 있을지도! 라고 생각했것만,
ironically 오늘마저도 "10살"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대학원원서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랄까요?
조금 "편한" 시작을 기대했것만, 역시나 운명은 운명인가봅니다. 쿡.
심지어 쓰고 있는 대학원 원서의 에세이 질문마저,
"Discuss the issues and prospects for East Asian political and economic integration."
-^^-
아, 지난 10년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생일이였지만 -
한국에 있기도 하고 문자, 전화 그리고 선물로 잔뜩>_< 생일을 축하받았기에
그런 기분으로! 22살 처음으로 듣게 되는 곡은 V6에 "Honey Beat"으로 선곡했습니다.
이유라면, 역시 이 활기찬 가사때문일거에요 ^^
誰かのために 生きたって 君は君だよ
누군가를 위해서 산다고 해도 그대는 그대에요
笑って 笑って 笑って
웃어요 웃어요 웃어요
想い出は 現在を越せないよ
추억은 현재를 뛰어넘지 못해요
未來を選んで 今 リスタ-ト
미래를 선택해서 지금 Restart
地圖を無くして 泣いたってあきらめるなよ
지도를 잃어버려 눈물이 난다해도 포기하지 말아요
笑って 笑って 笑って
웃어요 웃어요 웃어요
22살이 되어 지금 말하는 "제 인생의 궁극적 목표" 이라는 것은 국제정치, 국제법의 전문가로써,
변해가는 international system속의 한국을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번영을 위한 policy maker이자
leader가 되는 것이겠지요. ^^
그 궁극적 목표를 이루기 위한 approach라던가 method로써 22살의 목표는-
- 대학원에 합격.
- 2년간 열심히 기초베이스가 되는 공부를 하며 석사과정과 또 하나의 언어를 완벽하게 master
- 건강을 유지하는 것.
- 사랑하는 것들을 꾸준히 소중하고 아낄수 있는 스스로에게 주는 여유.를 유지 하는 것!
정도가 될까요?
생각해보면 굉장히 간단하기도 하지만, 쉽지 않아요. (웃음)
건강을 유지하면서 석사학위와 언어를 하나 또 마스터 하고 그 와중에 사랑하는 나!를 위해서
시간을 주는 것까지라니. 쿡쿡. 가뜩이나 모자른 수면시간이 또 작아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_<
아, 그리고 오늘은 대한민국의 18대 국회의원을 elect하는 선거일이기도 하지요.
정치학도라서이기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 부디 많은 분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personally, sheer beauty of democracy is that we are all responsible
and works at best when everyone participates in it.
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래요♡
생일카드, 문자, 선물, 전화, 모두 잘 받았어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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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thday Girl, :: 2007/04/10 10:48
1. Birthday Girl
며칠 전에도 말했듯이, 생일을 챙기지도 않는 편이고 -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는 타입의 사람이었는데!
정말 지난 몇년간 -삼재라고- 힘들었는것을 하늘이 알아주셨는지, 신기하게도 좋은 일이 잔뜩!
episode 1.
위가 좋지 못해 커피를 잘 마시지 않은 편인데, 어제 밤 새벽 4시까지 깨어있었던 탓에,
마지막 강의가 끝난 2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이기기 위해 오랫만에 들렸던 "별-다방"
캬라멜 푸라푸치노! 시켰것만, 캬라멜이 모두 떨어진 탓에 다른 것을 주문해 달라고...
시원하고 달달한 것을 마시고 싶었것만! 하면서 투덜거렸더니, 앞에 서 있던 착하게도 키도 크고 멋진
마스크의 남정네께서, 무려, "제가 마시는거 시키지 않으시겠어요? 괜찮은데 - 제가 살게요" 라는.
... 하늘이, 오늘 내 생일인거 아는거야? <- 순간 스쳤던 생각.
원래 성격이 남한테는 빚지고 못사는 탓에, 누구한테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우습기도 하고, 지난 22년 생각지도 않았던, 무려 "생일이니까-" 라는 마음에,
"wow, how did you know it was my birthday?"
-> 어머, 내 생일인거 어떻게 알았어요? 라는 말과 함께 웃으며 - "고맙다고" 하고 받았답니다.
episode 2.
정말이지 유학생활 11년 동안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커피'를 선물받은 - 그것도 생일에!- 일은 없었는데,
옅은 갈색머리에 (눈 대중으로 보통 키를 굉장히 정확하게 맞추는 편인데!) 185-6정도의 잘생긴 미남에게서의
선물이라...
푸라푸치노 계열였던 탓에(얼음을 믹서로 갈고..등등),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에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의대생이였고 마찬가지로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졸음을 쫓기위해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를 찾아 별다방에 들른.
어차피 캠퍼스 안- (국제학부 빌딩에 자리한 별다방)인 탓에 캠퍼스 안에 있는 제 아파트로 걸어가는 길과
같았던 덕분에 5분정도를 같이 걸으며 이름과 이멜주소를 주고받고 - 인사.
episode 3.
여기서 깜짝! 놀랄 사실 하나.
알고보니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 가장 맨 위에(;) 붙어있는, 학생수 총 210명을 넘지 않는 - 전형적인
뉴잉글랜드 "Prep School"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나온 학교와 같은)인 제가 나온 고등학교를 역시 나왔다는
사실!!!
정말 세상 참 좁구나. 하며.
마마한테 저녁에 전화를 해서 이 이야기를 하셨더니, 무려, "societal class가 높아질 수록 인적네트워크의
거리는 좁아지는 것" 이라는 멋진 해석(?)을 해주신.
2. "그대에게" by 무한궤도 - (N.EX.T 혹은 우리의 마왕!교주! 신해철!)
생일 노래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생일도 챙기지 않는데-_-)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MP3에서 "Repeat 1"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노래는, 바로 - 바로!!
마왕의 데뷔작! 대학가요제의 1등-대상을 무려 안겨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잊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 할 수!!! 어~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잊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 할 수!!! 어~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나나나나나나 -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아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내 삶이 끝날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아아아아아아아아-헤에에에-
후후후-"
p.s.
생일 축하한다고 해 주신 분들 -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 정말 멋진(?) 생일을 보낸 것 같아요 >_<
생유베리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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