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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시티에 나갑니다♡ :: 2008/07/12 21:01
말씀 드린 적이 있던가요? (거기 손에 "콱" 쥐신거 내려놓아주세요>_<)
예쁜 마마서부터 시작해서..멋진 파파! 린아씨... (꽃으로도 때리지 말랍니다!)에
이어 예쁜 여동생, 멋지구리~한 남동생!이 있는데,
이번에 여동생.이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WMU)에 출전하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린아씨는 이쪽분야는 전혀 관심이 없던터라, 어떻게 되가는지도... 몰랐다가
얼마전 본선진출에 합격한 참가자.들에 한해 인기투표(인터넷 투표)를 진행하더군요.
워낙, 저도 그렇지만 동생 역시 적지 않은 해외에서의 생활과 더불어 -
한국에서 돌아와 학교를 다니지 않고 검정고시를 보고 15살에 고려대에 운 좋게
(강조합니다. "운 좋게") 합격한 덕분에 주위에 "투표해줘잉~♡" 라고 할만한
동기/동창이 없는 탓에 고민을 하다가, 맘 좋은-
린아씨의 새벽3시의 지인님들부터 부탁하러 다니기로 결심!! 도와주실....거죠? 엉엉 T^T
이 글을 "클릭"만 해주시면 자동 링크.되는 곳의
5번째 줄, 첫번째! 위의 사진에 "박민정"이구요.
하루에 한번씩! 매일 가능하다고 합니다.
"난 세계를 보고 싶어요"라는 언니인 저와 함께 만8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유학길에 올랐다가 -
한국으로 돌아와 국민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다니다 "조금 다른 길"을
찾아 자퇴서를 내고, 혼자 검정고시로 중/고등
학교 합격 후 그해 2003년, 만 15살의 나이로
최연소 고려대 국제학부 학생이 되었습니다.
고려대 04학변으로, 지내다 05-6년 제가 있는
미국으로 와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고등학교"
생활을 잠깐, 그리고 훌륭하게 Harvard(하버드)
대학의 visiting student에 합격해서 원하던
"하버드 생활"까지 마친 녀석입니다.
물론, 주특기라면 하나밖에 없는 언니
"괴롭히기, 귀찮게하기!"가 되겠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매일같이 바뀌는 탓에
"마마 힘들게하기!" 역시 멋지게 탑 랭킹.을
차지하게 되겠지만 -
그래도 적어도 단 한가지, 한명의 인간.으로써
동생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녀석만큼 "노력"을
하는 사람은 아직 제가 보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솔직히, 저는 단 한번도 민정이가
"머리가 좋다" 라고 생각한 적도,
이 녀석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특별난 것이 있다" 라고 생각해 본 적
역시 한번도 없답니다.
헌데, 그런 녀석이 - 다른 사람들이 들었으면 "와~"라고 할 만큼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이 녀석의 "노력" 때문.이라고...
결코 머리가 좋아서 혹은 공부를 잘해서 최연소 고대생-이 된 것이 아닌,
50%의 운과 50%의 이 녀석의, 앉아있는것이 너무 허리가 아파,
매일같이 "울면서" 공부했던 그 날들이 쌓여 이뤄내진 "기적"이라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조금 더 "예뻐한다"라고 믿으니까요.
분명히 조금씩이나마 이 녀석의 "특기"인 "노력"으로 조금씩 고쳐나가고 또 발전할것이라고...
이 언니는 믿고 있습니다. (싱긋)
*^^* 힐 높죠? 저런거 신고 한다고.. 하네요.
얇은 발목 분질러 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흉기라니깐요, 맞는 사람에게도, 신는 사람에게도)
린아씨의 자랑거리(-_-)이기도 한, 마마♡님으로부터 유전인 롱다리.
(길이따위 늘리지 않았어요 - 그저, 힐을 신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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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수 - 2008' 린아씨의 CHOICE :: 2008/06/28 09:27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동생이 만들었다던, AGENT PROVOCATEUR.
빅토리아 시크릿이 소녀의 달콤함.이라고 한다면, A.P.는 아찔한 요염함이랄까 -
야하지만 천박하지 않은. 향수 역시 그렇다 -
Maitresse의 향 역시 그렇다 -
아찔할 만큼 강하고, 또 뇌리에서 쉬이 잊혀지지 않는 그런.
향수병이 마치 수류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A.P의 향수는 "무기"라는 것을 의미라고 하던데 -
212.역시 "수류탄" 모양과 비슷한 것을 생각해보면,
향:일상 is to 무기:전쟁 라고 여겨지는 듯.
(미국수능.인 SAT의 Verbal영역을 공부하는 친구들이라면 익숙할 analogy)
"취향 독특한 린아씨" 라는 소리를 들어도, 이제는 그저 살짝 웃을 수 있을 정도니까.
그런 린아씨의 2nd choice라면 Estee Lauder의 Pleasures - EXOTIC.
개인적으로 Estee Lauder의 달콤하지만 우아하고 깊게 남는 향.을 즐기는 편인데,
같은 라인.이라고 해도 Pleasures - INTENSE는 선물받고 단 한번 열어본 후 쓰지 않았...으니
확실히 나와 잘.맞는 향수가 중요할지도.
A.P의 Maitresse와는 매우 다른 듯 싶으면서도,
종종 날씨가 흐린 날 샤워 후 살짝 wear하면 텐션이 올라가는데는 이것만큼 좋은게 없다! 할정도.
벌써 5병째 쓰고 있는 Carolina Herrera의 212.
이 전에 나왔던, 더 이상 나오지 않는 C.H.의 212 - H20 역시 6-7병은 썼던 것 같은데,
애처롭게도 자주 애용했던 워싱턴 샵에서의 마지막 2병을 사오는 것을 끝으로
(심지어 마지막 한병은 매장의 디렉터가 기념(?) 공짜로 주신) 더 이상 구할 수가 없다.
← 이렇게 생긴 녀석.
이 녀석을 발견 하신 분...이 계시다면,
its3am.net의 린아씨에게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_<
(갑자기 왠 광고를)
여튼 돌아가서 -
C.H의 212 시리즈의 H20와 위의 212는.
굉장히 밝고 상쾌한 느낌의 향이라서,...
기분이 좋아지는데는 정말 "한몫" 단단히 하는 녀석들.
멋진 드레스만 만드는 줄 알았던(물론 아주 오래전) Vera Wang의, 드레스만큼이나 센스있는 향수.
달콤, 촉촉, 스윗, and truly PINK!한 향.
이상하게도 - 이렇게 많은 향수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은 그저 "린아씨 향"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15살때부터 애용해 온 향수.들인 터라 내게 잘 어울리는, 맞는 - 나의 체취와 잘 어울리는
향을 잘 찾아내는 편이라서 그런가 이래저래 많은 분들에게 "what are you wearing?"이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인데 그때에는 쓸 생각을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쓰고 있다는.
룬룬♬
다른 분들은 어떤 향.을 즐기시나요?
and Rynn.A씨는 lately,
여름이 장마철인 한국에서 지내본 지가 꽤 된 것도 사실이거니와,
워낙 여름도 심하게 타고 (가을 안타고 여름 타는 사람<-) 더위에도 약해서
요 며칠은 해가 사라지고도 충분한 시간인 오후 7시까지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날들인 탓에
그저 요즘의 낙이란 운동 후 (나가지 못하는 탓에 집에 고가의 트레드밀 구입)
욕조에서 2-3시간 하는 목욕(물놀이;)과 후에 뿌리는 향수와
책&일본어 공부(그저 뉴스/드라마 보는것 뿐이지만).
지쳐서 글 쓸 생각조차 들지 않는 날들이 얼마나 더 갈지는 미지수.이지만서도,
...
떠날 생각을 했더니만, 티스토리.에서 잡아주셨다.
베타테스터 당첨(?!)! 정말 이제는 안녕, 이라고 마음에서 마지막의 준비를 하는 도중에 -
그래도 미련의 한 자락을 남겨뒀더니 이렇게 되어버린.
(티스토리의 수많은 이벤트 중에 뽑힌것은 이번이 처음)
솔직히 티스토리 운영진 분들이 열심히.인것은 뻔히 아는 사실이고 - 해왔던 많은 블로그/SNS중에
이만큼 훌륭한(!) 곳도 없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잠시동안은 유지가 될지도.
...
3시의 방문자분들은 ... 잘 지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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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ght within, :: 2008/05/25 16:14
결국에는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것들.
샐수도 없는 많은 밤을 지새우며 얼마만큼 노력을 했다라는 것이라던지,
지금은 웃고있지만 방금 전까지만해도 벅차오르는 눈물을 삼키고 있었다-라는 것이라던지.
그런 것들로 하여금 내가 나-이게 되는것은 아닐까.
굳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사랑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유들.
그랬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요.
-라며.
....
지난 11년의 유학생활-,
생각해보면 참 많은 밤을 지새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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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 our footsteps leave far greater impression, :: 2008/05/15 16:16
캠퍼스를 걷다보면, 메인쿼드.라던가, Rotunda아래의 길들은 이렇게
이름과, 전공 그리고 학번(졸업년도)가 새겨진 벽돌로 만들어져있는데.
...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도서관에서 나오던 새벽이라던가,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길에라던가-
한번씩 고개를 숙이면서 이제는 "길"로 새겨진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기록을 읽으면서 가는데...
사진 역시, 대학에서의 마지막 기말고사가 끝나고 더 이상 지나다니지 않던
새벽에 촬영한 것.
...
갑자기 왜 이사진이 기억이 난 이유는,
Pax Romana, Pax Sinica에 관한 원고를 의뢰받아 작업중에 확인한 이메일에
내 이름이 새겨진 벽돌역시 제작한다는 것과 때문에
내 이름(스펠링)과, 졸업년도, 학위를 확인한다는 메일과.
글을 쓰려고 자료 검색중에 발견한 내 강의노트에 -
씌여져 있던 낙서.같은 글 때문에.
Rome was not built in a day, and same for humans.
We, use the phrase like "start over" or "new beginning" when there is no such thing.
Despite how much we despise our past, it is there to stay and believe it or not
it is part of one's fundamentals.
Truth, always catches up - you cannot hide nor run from it.
it would be a blessing if we can all be proud of our past
but, since life was, is and are never that easy
what we really need to do is not to "start over" and lie to ourselves
but to build something stronger, concrete on that shaky past so we still have
a shot at making our life extraordinary.
never doubt that group of few can change the world,
because it is the only thing,
...
like it or not. our footsteps leave far greater, deeper
impressions, traces than we can ever think of.
....
200년, 300년 전 먼저 이 길을 걸었던 선배들이 이제 캠퍼스의 길을 이루고 있듯이,
now is my time to continue that road for those to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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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 미국으로부터의 졸업장. :: 2008/04/22 16:27
+
졸업신청서를 넣은게 작년 10월1일이고, 마지막 학기의 학점이 모두 들어간것이
12월 말이였고, 졸업심사가 끝나 합격의 레터를 받은게 1월31일.
졸업장에도, 2008년 1월 31일부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3개월 안에 졸업장이 도착한다고 했으니,
도착을 할때가 되었다고는 생각했으나, 막상 받아본 졸업장은.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나에게도, 일종의 "안심"으로 남았다.
커다란 감정의 동요라던가 - 하는 것은 없었지만,
지난 3년간의 수많은 새벽들과 함께 한 나의 일상이 이렇게 종지부가 찍힌다니 알수없는 기분.
가장 전하고팠던 것은 역시 마마와 파파라서,
"파파, 지난 3년간의 나의 노력이야"라고 했을때, "3년이 아니라 지난 10년간의 너의 역사"라고 하신
파파의 말씀덕분에 조금은 감정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결국에는, 조금 빳빳한 종이 한장에 - 읽기 어려운 (좀 비싸보이는) 폰트로 씌여진
내 이름과 학교의 금장스티커와... 결국 이것뿐.이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마마가. 또 파파가. 소리내어 읽어주신 졸업장의 글에 그 무게는
3년의 시간의 가치를 절절하게 느껴주게 하는 것이였을 정도.라서,
외려 위로를 받은 느낌이 들어버렸다. 결코 그 시간이 쉬운 시간이 아니였음을 누군가도 알고.
또 그랬으니까 "잘 이겨냈다고" 등을 토닥여주는 것 같은 글이였기에.
지난 3년, 아니 96년 12월 9일에 시작된 나의 짧지 않았던 인생의 서막의 장은
꽤 괜찮은 엔딩으로 끝을 맺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남들보다 많이 앞서기도 했었고, 또 그만큼 돌기도 했으며-
어쩔수 없는 자존심때문에 보이는 겉의 너무 화려한 빛에 속은 알수 없을만치 뭉그러지고 있을때도 많았지만,
어찌되었던 지금 나는 그 순간들을 후회하지 않으니까.
이정도라면 스스로를 기특하게 여겨도 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앞으로 이런 졸업장은 쌓일정도로 많이 갖게 될 것이겠지만-(웃음)
아마 다시는 이런 기분은 못 느낄테지
-라며.
이젠 정말로 나의 길지도, 짧지도 않으며
결고 평범하지도 않았던 3년간의, 12년간의 서막에- 마침표를 찍는다.
"나 좀 기특해-"라는 스스로에게 해주는 칭찬과 함께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던 나의 7살의 꿈을 계속해서 나아가기 위한
스스로의 등에 날개를 달아주며.
200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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