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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心, 사랑이 사랑스러운 날, never say never, :: 2007/05/31 15:35
V6 - Days Tears of the World 가사보기
#1. 眞心,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해요? 라고 묻고 싶었던 이유는, 아무리 봐도 愛라고 느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완벽하다며, 아름답고, 학벌좋고 권력과 부를 모두 갖춘 - 그야말로 21세기의 공주인 그녀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런 그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야 어쩜 당연할수 밖에 없겠지만, 설령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님에도.
헌데 내가 가장 묻고 싶었던 것은, 그런 그녀를 당신은 사랑하고 있느냐는 것.
눈을 보고 "응-사랑해"라고 한다면 당신은 그야말로 사랑과 마음의 사기꾼이겠고, 미처 대답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솔직한 사람이겠지만, 결국 "이 관계는 하나의 필요 요소 and 나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니까 - 정도.
못내 씁쓸할 수 밖에 없던 것이라면, 우리는 이렇게 서로의 연기를 꿰뚫어 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행복을 빌어주는 척, 이해하는 척, 생각하는 척 - 진심인 척.
잘짜여진 각본에 세계 제일의 일류배우가 되어 완벽한 씬 하나를 NG없이 찍어내는 우리라서-.
#2. 사랑이 사랑스러웠던 날,
신데렐라와 인어공주를 믿었을 때 즈음.될려나... (웃음) 그래도 그들이
"...happy ever after" 살았을 것이라고 그렇게 철떡같이 믿었것만,
"happy ever after의 그 뒷이야기"라는 책들이 잔뜩 나오기 시작하더니,
조금 더 꿈을 꾸어도 좋았을 나이에 모두 깨져버렸고.
... 물론, 첫키스라던지 누군가와 사귐에 있어서 분명히 좋았던 기억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느샌가부터 내가 누군가와 사귀는 것으로 내가 평가 받는다는 사실과
위의 "잘 짜여진 각본"에 또 하나의 "예쁜 가면"을 쓴 가면무도회의 꼭두각시는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후 부터, 사랑이 사랑스러운 날은 그렇게 지나가 버렸나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묻는다면 대답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겠지만,
확실히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수있다면, 그것하나만으로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아끼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부터 다시 익혀가는 중.입니다.
"절대로-"라거나 "절대-"혹은 "Never"라는 단어는 쓰는 말이 아니라고, 어렸을 때부터 마마께서
늘 사람일이란 모르는 것이니, '절대로 안해' 혹은 '절대로 없어'등의 말은 쓰는 것이 아니라고.
단한번 틀린 적 없는 분이시니, 당연한거겠지만 확실히-
절대 좋아질 리 없다고 생각했던 일본인. 일본인 친구들이 생겨버렸고 -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누군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한 말이나 -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내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다는 일이 생겼다던가 -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했던 과거의 사람들을 비롯해 죽어도 못 잊을거라 생각했던 사랑까지...
이제는 미안할 정도로 잊어 버리고 살고 있어서. (웃음)
평생이란 말은 믿지도 않으면서, 입에 붙은 '절대'를 떼어낼려고 노력중이에요.
특히, '절대 그럴 일은 없어!' 는 말이죠.
and more,
<밤에 하는 클렌징> 하루에 욕조에 30분, 샤워한번을 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밤에 클렌징하는 것이
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 이는 즐겁게 닦으면서 말이죠 -
헌데 오늘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꼭 밤에 하는 클렌징은 눈에 들어가서 빨갛고 따갑게 되요.
스스로 완벽한 인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일에 있어 모자랄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
이럴때 보면 "나 정말 좀 모자란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쌔빨간 눈이 되어버렸어요.
<남의 연애사> 특정 지인;을 비판하는 것은 절대-아니고 외려 그 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은,
진심.이지만 - 뭐랄까 전화한통을 안 하고 잠들어 버린 것 때문에 "엉엉 울었어" 라는 말을 들으면 -
같은 여자인게 소름끼칠 정도랄까요? 꽤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주위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정말이지...심히 짜증.스럽습니다. 연애에 목매다는 모습들을 보면
구질구질하다고 느껴질 정도니, 제가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결론은, 결혼 전. 한국남자들의 이해심은 하늘과 같구나-입니다. 아니면 정말 콩깍지의 위력인가요? -_-
<KAT-TUN> 일본의 유명한 쟈니즈(소속사)의 톱 아이돌.그룹입니다. 아마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바로 아실만한 아이들인데, 그들의 데뷔콘서트를 보게 된 이후로 푸욱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비교를 하는게 조금 그렇기도 하지만, 그렇게 제가 멋지다-라고 생각했던 "비"군의 무대가 멀고도 한참
멀었구나-싶은 마음이 들게 한 그룹이랄까요? JPop이라고는 일체 듣지도 않았고, 누누히 말해왔던,
어쩔수 없는 뼛속까지 깊은 한국인의 피와 정치학도라는 이유에서 극도로 날카로웠던 반일.감정을 많이
누그러뜨리게 하더라고요.
-솔직히 얼굴로 좋아한다면야 콩알만한 일본가수들보다 제가 좋아하는 신체조건을 갖은 한국 가수들이
낫겠지만, 진심으로 "가수"로 반해버렸다고나 할까요. (저런 공연을 할수 있다니-)라고, 마이클잭슨서부터
정말 세계적인 라스베가스의 공연들이라던지 팝 뿐만 아니라 몇만명이 오는 대형 클래식공연까지 정말
엄청나게 다닌 편인데 - 이 녀석들의 공연은 또 다르게 환상적이였습니다. 스케일에 있어서는,
그 어떤 공연도 압도하는 정도니 할말 다 했지요.
시간이 나면 3시에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이들의 "엄청난 도쿄돔 콘서트" 공연 영상/혹은 캡쳐한것을
올려볼 생각이에요. 뭐랄까 - "이런 공연도 있더군요" 라고 소개하고 싶은 기분이랄까요? ^^
셀린디온의 라스베가스 콘서트에서 그랜드피아노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역시-" 한것을 몇차원 더 뛰어넘는...
-------- 언제나 그렇듯이 친절한 IE님의 오류덕분에 두번을 날리고, 다시쓰다보니 2시 30분이네요.
만성 불면증도 불면증이지만, 만성 수면부족...아, 그리고 - 청진기 이벤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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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사랑은 이미 다 식지 않았냐고 사랑을 말하다
. "여행 가고 싶어. 그래서 갔다 올까 해." 에어컨의 성능이 좋지 않아 공기가 눅진한, 선풍기가 쉭쉭 돌아가는 식당 안. 순두부찌게 위에 빨간 거품을 걷어내며 여자가 말했다. 마주 앉아있던 남자는 여자의 어깨 뒤로 보이는 작은 TV에 눈길을 주며 무심하게 대답했다. "그래, 그럼 어디 갔다오지 뭐." 그 말에 여자는 채 밥을 뜨지도 않은 숟가락을 내려 놓으며 말했다. "아니, 그런거 말구. 나만.. 나 혼자 여행가고 싶다고." 그 말에 남자는 순..
wonder why, :: 2007/03/28 13:38
1. a reason,
노래의 가사서부터 시작해서, 매일같이 떠들어대는 메스컴까지...
누군가에 기대어 - 주체없이 흔들리는 사람들을 보며,
-헤어졌다고 자살을 하고, 혹은 죽을거라고 심지어 요즘은 같이 죽자, 라는 sentiment마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겠노라고 하루의 태반을 눈물로 보내는
이러한 사람들의 하소연과 울음을 듣고 또 보며,
한심하다는 것.은 둘째치고,
대체 - 얼마나 스스로를 내주었길래, 저정도로 스스로를 잃어 버린걸까-
연애가 유행인 듯 해보이는 그곳.의 사람들은,
사랑은 그렇게 잘들 하면서, 어째 이별은 그렇게 못하는 걸까-.
이 사랑 전에도, 살아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린 걸까.
2. dead cannot help itself,
세계어느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죽은이에 대한 예의라면 - 무조건.이 되어버리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라면, 고인은 스스로를 대변하지 못하기 때문 정도?
그.와 헤어져 자살을 했다고 한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단체로 모임이라도 갖었던 듯 싸잡아 비난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핀트가 어긋나도 참 어긋나 있는 것인지도 -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지, 정작 자신이 그 상황에 처했다면, 과연 어떻게 달리 행동할 수 있었을 것인가-
툭 터놓고 말해보자.
나라고 해도, 아무리 사랑했던들 잘 나가는, 정치외교변호사가 되었는데 애인이 많은 사람들이
아는 호스트라면 헤어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인간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터라 그 사회가 바라는 어느 정도의 틀에 맞춰서 행동할 수 밖에 없으니까.
-아니, 모두.와 조금 다르다고 초등학생때부터 또래의 친구를 왕따시켜버리는 사람들에게,
사회에 틀에 대해 운운한다는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세계 최고의 이혼율을 자랑하는 나라에서, 결혼도 안한 남녀가 헤어지는 것에 대해 대체...
(세상 그 누구도 그렇게 "innocent"한 사람은 없지 않았던가?)
아무리 사랑을 했다한들, 말 한마디 때문에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을,
직업.의 문제라면 충분히 그 이유가 될수 있지 않은 것인가?
한쪽이 그 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여자.가 되어 사랑을 이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면야, 세상의 모든 헤어진 커플 역시 헤어지지 않고 모두가 꿈꿔보는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도 있었겠지-.
이런 사랑도 있고, 저런 사랑도 있고 - 이렇게 끝나기도 하고, 끝나지 않기도 하지만,
그들은 거기서 끝이였음을.
(언제 우리사회가 -결론적으로는 몸파는- 호스테스들에게 그렇게 관대했다고, 싶을 정도)
내 방안에서, 내 침대안에서-의 일에까지 참견하는 사람들을 보면... 질린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어쩌면, 이렇게 나와 있는 것이 다행일지도 모른다며.
3. I do not share, any -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으로 자기의 주체를 갖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며.
애인이라는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것인지, 아니면 으시될, 나의 전유물, 소유물.인것인지- 구분조차 가질않는.
정말이지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인건지-
우리 애기, 우리 오빠에서 부터 시작해, 너 없으면 죽을거야-에서 다시 또 다른 누군가와 우리 애기, 우리 오빠.
-까지.
누군가가 그랬지 않았던가-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자가 가장 강한사람이라고,
살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정말 한번도 죽고 싶었던 적이 없는 사람이여서가 아니라,
그 사실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고독에 처해있는 탓이라고 믿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죽어버린 당신은 이 승부에 있어 가장 큰 패배자라고-
-결국 상대방은 그래도, 몸 건강하게 살아 내일을 맞이하고 있을테니까.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기도 하지만 - 사랑에 죽는다는 것이 만화, 드라마, 영화에서 얼만큼 로맨틱하게
그려지는 것을 잘 알고, 나 역시 또 보며 엉엉 우는 것 역시 사실이지만- 현실은.
부모님에 대한 기만이라고... 사랑에 죽는다면, 몇십년간 여태껏 온갖 자질구레한 사건사고에 마저
마음 조리며 키워오신 부모님에 대한.
4. b/c we are...
더이상 어리지 못한 나이. 그 세월을 살면서 배운것이라면,
그렇게 너무나도 사랑하는, 지금의 그.에게는 당신이 내 전부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란것.
-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 하여도.
너 없으면 죽을 거라느니-하는 말 역시 하지 않을테지.
- 당장 내일 헤어진다고 하여도.
그렇게나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내 이후에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영원하지 못한 사랑의 마지막 단계가 아닌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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