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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밤을 보내고 - :: 2008/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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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머리속에 들어왔던 것이라면, 이 "절규"의 그림이였다.
how demented am I! I asked myself, but at least I admit that I have a problem -
My, more th enough, docs and professors always said that the first step towards cure or getting "better" is
to admit that one has a problem. I guess one could say that at least I have taken that first step towards...
whatever those steps people call as getting better
but, really - who can judge, especially in this day and age that one is sane or not, if that is the case -
I would be proud to say that I'm so much closer to the "greatness" or what people calls a "geniuses"
-since there is only a fine line between the insanity and the great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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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 :: 2008/07/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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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 :: 2008/07/18 06:40
잠을 자려고 11시부터 누워있었것만, 보내져온 문자와 전화 때문에 - 끊고 나서도 도통 잠이 들지 않았다.
10분간격으로 확인하게 되는 시간이 싫어져 핸드폰 마저 꺼버릴려고 하는 참에,
내게 그런 증세가 있었던가 조차도 잊고 있었는데 정말 몇년만에 과호흡이 왔다.
딱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데 죽지도 않는다. 지나치면 좋을 것이 없다고 하더니 -
살기 위해서 그렇게 내들여야 하는 산소가 그 적정치를 넘으면 죽을 것 같아 진다는게 얼마나 아이러니한지.
정말, 딱 죽을만큼 괴로웠다. 이러다, 정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진이 담겨져 있던 봉투의 사진들을 모두 쏟아내고 겨우 호흡이 돌아오니 스피커 사이로 흘러나오는 夜曲과,
집의 어딘가 편안히 잠들어 있을 사람들이 생각이 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세상 다른이들의 상처에는 그토록이나 민감하면서, 스스로의 아픔은 느끼기도 전에 외면해 버리고 만다.
나는 괜찮다고 - 나는 괜찮다고. 내가 미안하면 되고, 내가 미움을 받으면 되는거다.
참으로 편리한 과정. 적어도 상대방은 나를 원망하고 미워하면 되니까, 반대로 나의 상처는 들춰내지 않아도 된다.
왠지 정말 그런 날이 온다면, 나는 정말 무너져 버릴테니까.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어도, 들어버리고 - 상처받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애써 밝은 목소리로 하지말라-고
말하고 있지만 마치 커다란 주먹으로 누군가가 심장을 쾅-쾅 그렇게 내려 찍는 것만 같았다.
끝내 하지 못한 말은 나도 좀 살고 싶다는 말이였고, 결국 이번에도 내게 돌아온 것이라면 누가 잊기라도
한 것인지 무한 반복이 되어버리는 살난스러운 기억.
누구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일수도 있고, 책에서, 소설에서, 드라마에서 그렇게 반복되고 정말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이고 감정, 사랑이고 연애라는게 내게는 어쩌면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차라리 좋겠어 - 라는 마음이야, 받는 것도 힘들고 그렇게 싫다. 그 감정이 얼마나
무겁고 힘든 것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내가 느낄 수 밖에 없어. 나는 그래요.
기대고, 관심이고, 사랑이고, 애정이고, 정작 내게 필요한 것은 그런 것 보다는 배려.인거야.
내가 허락한 그 선까지만 내게 다가오세요, 그 이상은 내게는 독이거든요.
기대에 치이고, 관심에 힘들고, 사랑에 숨막히고, 애정에 목이 막혀와.
그렇게 사랑을 원한다고, 외로워 하면서도 정작 내가 원했던 것은 절대적인 사랑이였고 -
그것도 손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의 누군가였으면 했던 것이니.
이게 얼마나 현실 불가능한 일인것이라고는 나도 잘 알고 있어서 그저 꿈을 꾸는 것이고, 동경하는 것인데
이것조차 하지 못하면 나는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게 상처받으면서도 끝끝내 좋아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사람들은 결국 이런 내가 원하는 만큼의
거리를 유지해주는, 독특하다 못해 별난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이래서 나는 늘 한계치인거에요 - 정말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고, 관계라서 의외의 누군가에게
마음을 줄 수 있지도, 받지도 못하는. 언제나 늘 status quo.
아무리 기를 써도 되지 않은게 있으니까. 그게 나란 사람의 감정.
겨우, 조금 나아졌다 싶었는데 - 그래도 조금 괜찮아졌나-싶었는데.
칠흙보다 무서운 어둠이 나를 데려갈 뻔 한것을 보면 난 아직도...
이럴것을 - 이라고 욕해도 좋고, 미워해도 좋고, 원망해도 좋고 - 저주를 해도 좋아요.
하지만 나 역시 쉽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나도 착한 그대역시 알고 있을테니까.
그래 이쯤에서- 라고 하기로 하면 안될까요.
정말 이 공간마저 불편해져버리면, 나는 정말 ...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척 - 을 해가면서 나는 그렇게 나를 치료하고 있어요.
나를 살려주세요.
像一口沒有水的枯井
한방울의 물도 없는 마른 우물처럼
나는 쓸쓸하고 아름다운 글씨체로
후회 뿐인 이 사랑을 묘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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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하고 싶다. :: 2008/07/17 04:31
나, 심장 끝 저쪽으로부터, 저리도록 - 외롭구나 - 느껴버렸다.
... 알아버렸다. 난 외롭다는 것을.
새벽 4시 20분을 막 넘긴 시간.
이른 저녁부터 조금씩 가슴이 먹먹해 지기 시작했다.
이미 어둠에 익숙해진 눈에게는 잔인 할 만치 밝은 핸드폰의 액정에 뜬 시간은, 벌써 4시가 넘은 시간.
요 며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 것일까.
메신저에서도, 시간.이 존재하지 않은 온라인의 공간조차 모두 잠든 시간.
그렇게 깨어있고는 한다.
조금은 두려운, 되묻기.이지만 대답은 의외로 간단할지도.
나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며 살아보고 싶다 - 라는 것.
"다시 누군가를 보고 가슴이 떨려왔으면 하고 바란다."
때때로, 정말 아무렇지 않게 침대에 비스듬히 앉아, 가만히 몇 시간이고는 그런 생각을 한다.
다시 그런 날이 올수 있을까-하며.
누군가의 뒷모습만 봐도 안아보고 싶고, 그 사람의 향기만 맡게되어도 심장이 뛰는.
살짝 기분이 상해 찡그려지는 얼굴의 표정을 사랑하게 되고,
살짝 닿는 것만으로도 숨막히게 기뻐지게 되는 그런 사랑을.
"기적처럼 시작되는 사랑은, 이제는 믿지 않는다. 라고 나는 과연 말 할수 있는 것일까?"
아무렇지 않게 주고 받는 시시콜콜한 대화가 좋아.
조금은 힘들었다고 칭얼거릴 수 있는 당신이 좋아.
비스듬히 서로를 베고 누워 책을 읽으며 입을 아-벌려주면 넣어주는 딸기가 좋아.'
생각지 않은 순간에 마주친 시선이 사랑스러워서 살짝 하는 츄-가 좋아.
전화기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좋아.
내가 잔뜩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아.
누군가와 함께 내 시간을 공유한다는게 좋아.
누군가의 품에 이유 없이 안길 수 있다는게 좋아.
누군가를 사랑하는 내가, 살아있는 것 같아, 너무 좋아.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내 감정 하나 추스리기 힘드니까.
헌데 연애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버렸다. 내가 못하는거, 내가 모자라는 것들.
조금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채울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사랑한다는 건. 그런것이 아니였나 - 하고.
다시 한번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그런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누군가가 묻기만 해도, 안 그런척 하려해도 숨길 수 있는 그 사랑스러운 마음을.
다시 갖고 싶다- 고 생각한다.
당장이라도, 핸드폰이 울려, "나는 네가 좋아", "내가 널 사랑해"라고 말 할 수 있는
그런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고.
허나 절망보다 더 아득한 것은 현실. 다시는 이별의 날짜를 카운트다운하며 하는
그런 형벌같은 사랑은 하지 않기로 했으니까.
누구를 좋아하고 싶다고 하면서, 사랑은 커녕 좋아나 할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게, 시간과 추억들이 흘러지나간다.
시간도, 추억도, 기억도, 심지어 - 몸도 그렇게 이동하지만...
마음만은 그렇게 덩그러니 과거인지 현재인지도 모를 공간속에 멈춰서.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대답해 줄수 있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나는, 아마 주위의 예상과 편견을 모두 깨고. 나를 잃어버릴 정도로 사랑을 하게 될지도.
...
나, 심장 끝. 저쪽으로부터, 저리도록.
외롭구나- 느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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