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입니다. [테이 - 새벽3시]

[내 귓가의 멜로디]

TEI (테이) - 다섯번째 수첩, the NOTE 앨범中
3rd track"새벽 3시"




가슴 뛰는 소리에 깨보니,
어느 덧 새벽3시네요
밤새 쏟아낸 그리움이 어둔 밤 보다 진해요
은은한 불을 켜고 불빛에 기대어
그대가 잊혀지길 기다려봐요
시계 바늘은 하루를 훌쩍 넘어서
또 어느새 새벽3시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람아.
다른 사랑에 아파 누군가 필요할 때 그 맘 아물 수 있게

내 꿈에서 울어요-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걸음에 닿을 수 있게

바보에요 어떻게 모르죠, 바늘 끝처럼 그댈 향해 있는 날.
어딜 보아도 내가 보이지 않나요-
이런 내 맘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수 있게...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너무 사랑해 그 말 못해요
.
내 살 가장 깊은 곳,
그대란 뿌릴 잘라내도
자라는 독한 사랑이 -
매일 그댈 만나요. 매일 가슴 아파요.
목이 쉬게 불러도 숨이 멎게 울어도.... 내 맘 알지 못하죠.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 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 수 있게
-
다친 그댈 안을 수 있게.

-작사:김진용 작/편곡: 황성제
woken up from a pounding of heart,
hour hand again on 3 am,

my yearnings are darker than the darkest nights,
with deeming of light,
waiting for your memories to do the same,

yet it's 3am again,

my loved one,
my dearest one -
to mend your scarred heart,

cry only before my eyes
,
be only where my eyes can reach,
so I can be heartbeat away,

how can you not know, my eyes are set on you only,

wherever your sight is set, i will be there
yet you don't see me

can't you see this shattering of a heart,

my loved one,
be right before my eyes
so I can be a step away on your days of sorrow,

I wanted to say those daring words but it's my love for you that mute my voice
you have rooted in the deepest part of my heart,
everyday I see you and everyday my scars are deepen,
voice hoarse from calling,
out of breathing from all the crying,

but yet you don't hear.

my dear, please be where i can see,
so I can be only step away from those days cometh when your need for me
so I can embrace you from all the pain,

-written by Rynna.A at 3 a.m.




간절히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시간 하지만 오직 혼자일 수 밖에 없는 이 시간.
하루의 그 어떤 때에도 속하지 않은,  가장 어둡고, 가장 조용한 시간.

잊을 거라고, 잊고 싶다고 하면서 행여 잊을까 - 잊혀질까 두려워.
접어놓았던 주름마저 모두 헤어져 행여 그렇게 아득하게 흩어질까봐.
그렇게 매일 밤 한번 씩 확인하게 만드는 그런 시간.

그리워 죽고 싶었고 너무 그리워서 죽을 수 없었던.
나의 수천번의 낮과 밤을 모두 하소연 할 수 밖에 없던 시간..

살다보면, 살다보면 -
이 시간에 쉬이 잠드는 그런 날도 있을 것이라며,
함께 했던 고독과 외로움 마저 모두 까맣게 잊고 웃으며 잠드는 날이 올것이라고,
이렇게 아프고 힘든 시간에 절절하게 새기고 있는 것이겠지요.

새벽3시,
나의 피를 토하던 심장과 흔들리는 눈빛을 모두 안아주고 덮어주어,
또 하루를 살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더 이상 나를 기억할지조차 모르는 먼 그대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벌써 수백번도 더한 거짓말을 하며
오직 혼자 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을 형량처럼 기다립니다.


또 그렇게,
새벽 3시입니다.







+
새벽3시, 2주년.
http://its3am.net - 도메인 연장 결제 完

Washington DC, USA ::  07/11/2 일 결제
東京、日本 :: 08/11/18일 결제
09년에는 어디가 될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한글 가사 옆에 - 영어는 왜? 라고 하시면...
그저 쓰고 싶어서..라고 밖에는 대답하지 못하겠습니다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가수 테이, 인간 김호경씨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쉬이 마음을 주는 편이 아닌데도, 이제나 저제나, 그의 앨범을 기다린다는 것을 주위분들이 아실 정도로 말이지요.
앨범 타이틀마저 취향인, the NOTE. Tei의 5집니다. 배송되기를 기다리다 조바심에 -
멜론 서비스 가입까지 다시 하게 만드셨는데, 역시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꼭 2주년이 되는 새벽3시를 위해서 - 불러준 노래라고 혼자 마음껏 망상을 나래를 즐기며,
앞으로 새벽3시(its3am.net)의 main song은 이 곡이 될것이라며
혼자, 호경씨와 작곡/작사 해주신 분들에게 마음속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들릴까요?)

그의 목소리로 듣는 "새벽3시네요" 덕분에 -
이제는 놓아줄 법도 한 이 시간을 더욱더 포기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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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JUN_ [2008/11/19 0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3시의 2주년 +_+

    축하축하!
    더구나 테이가 2주년을 기념해서 노래까지 불러주셨네 ㅎㅎㅎ
    메인송의 탄생 훗!

    앞으로도 3주년 5주년 10주년~ 쭈욱 번창해~

    감기조심하구!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0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1주년은 조금 떠들석 했었던 것도 같은데,
      2주년이란 것은 나도 나이가 한살 더 들었다는 이야기니까,
      조금 성숙하게 보낼려고 노력? (웃음)

      그러게 말입니다.
      행복해서- 달달해서 너무 좋아. 모드였다니깐요.
      새벽3시의 공식 메인송입니다.
      (제멋대로 정하기)

      쿡,
      새벽3시가 10주년까지 간다면, 난 30살에도 새벽3시를 방황해야 한다는 것?
      (후아)

  2. BlogIcon Joshua [2008/11/19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년 되셨군효~

    ㅊㅋㅊㅋ~!!

    테이군 다이어트해서 왠지 낯설게 느껴지더군효 ㅎㅎ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0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 저 역시. 조금은 놀랐던 변한 호경씨의 모습이였어요.
      안 빼도 멋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지요.
      뭐, 개인적인 취향탓일거라고 생각도 했으니.

      뭔가, 조촐하고 (실은 2주년.의 날짜는 이전이기도 하지만)
      조용한... 새벽3시 2주년입니다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tae-yu [2008/11/19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년 축하드립니다. 2주년 기념해서 스킨 새로 하셨나봅니다. 깔끔하고 예쁘네요 ^^ 화이트 스킨~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0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엣- 화이트 스킨.으로 쭈욱 안 보이셨어요?
      <- 거의 공식스킨으로, 종종 새카맣게 바꿀때를 제외하고는
      이 녀석을... 쓰는데 말입니다 +_+//

      다르게 보이셨었나.. 해서 눈이 0_0

      아, 축하감사합니다. ^^

  4. BlogIcon 계룡선비 [2008/11/20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린아씨의 새벽3시블로그 2주년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테이의 노래를 영어로 참 잘 번역해 놓으셨군요.
    직접 테이가 영어로 불러봐도 좋겠는데요.
    린아씨가 간절히 기다리는 그분이 누군지 빨리와서
    불면증으로 새벽3시까지 홀로 밤을 지새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0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번역해 놓으셨다-라니 감사합니다.
      굉장히 즉흥적으로 써 내어린 편이라서 -
      아마 테이씨가 노래로 부를려면 가사용으로 다시 써야 하겠지만,
      말씀만으로도 잠시 행복감을 누렸습니다. (피식)

      쿡, 딱히 말은 이렇게 하지만 -
      실제로 나타나면 지금이 좋다고 도망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여튼, 감사합니다.

  5. 제페토 [2008/11/20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주년 축하드려요.

    '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
    ..............
    - 로 시작했던 초대글을 받은지가 엊그제 인듯한데..

    3주년에도 축하인사할수 있길 바래요 .^^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0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싱긋.
      3년까지는... 쭈욱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말이지요. (웃음)

      쿡쿡.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으로 시작된 새벽3시가,
      벌써 2년이라니...
      이게 계속해서 좋은지 나쁜지도모르겠어요. 정말.
      (웃음)

      제페토님도 >_<
      언제나 늘 함께 해주셔서 . 그리고 계속... 좋아해주세요.
      (꺄아아아앙)/

  6. 보헤 [2008/11/21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2주년 째에 이곳에 오게 된거군요~ ^^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참 좋네요. 요즘 밤새는 일이 많아져서... 새벽3시를 지날때가 많은데 그 시간대가 참 ... 뭐랄까요; 머리속 생각이 과포화 상태에 다달한다고나 할까요; 저한테는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에요. (사실 가장 졸리울때이기도 하고 ..)암튼ㅋ 2주년 축하드려요~ 종종 찾아올게요. ^_^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1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 만난지점은 다르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노래는, 테이군의 새 앨범이라서 그러실것 같아요.
      헌데 왠지 "뜰 것"같은 기분이랄까요?

      끄덕끄덕.

      결국에 그런 이유들 때문에, 이런 공간(;)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새벽3시라서 할 수 있는 얘기들이 있잖아요 -
      그 적막함과 가득찬 머리속의 이야기들이.

      (웃음)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와주세요. (^^)

어떤 상냥함보다 잔혹한, 어떤사람A

[내 귓가의 멜로디]


꿈에서 깨어나기 전에 다 끝나기 전에
그 이름을 불러야 할 텐데
내가 지금 여기 서 있다고

이젠 연극이 끝나고
조명이 꺼지면
관객들의 박수 갈채 속에서
어느새 난 까맣게 잊혀질 텐데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내게 정해 준 배역
어떤 사람
 
먼저 무대를 내려와 화장을 지우고
숨 죽인 채 널 바라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 속에 나도 서있지

널 위한 무대 위에서
난 언제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름도 없이 대사도 없이

화려한 불빛 아래 서있는
너에 곁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

운명이 내게 정해준 배역
어떤 사람

♬윤상 - 어떤사람A
before waking up from this dream,
oh I need to tell you that
I am right here for you

as stage drawn to its end
with lights turning off and
when cheers fades away
you wouldn't even know i was here

in this play for you and you only
i am just another passerby
without name nor say

quietly passing you by
under the spotlight

"someone A" the name
bestowed by fate

staring you from the crowd
under the brightness of spotlight
you and you only

in this play for you
i am just another passerby
without name nor say
quietly passing you by
under the spotlight

my name, branded with whats fate
"someone A"

by Rynn.A



+
6자회담 관련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것이 있어서, 예전 UPenn의 교수님의 수업던 기억이 나,
"02-04_SCHOOL FILES"라는 폴더를 뒤적 거리다가...
02-04_SCHOOL FILES\ETC\SCRIBBLES\에 들어와서는 메모장에 한줄 두줄씩 써놓았던 txt.파일들을
주욱 열어놓고 읽은지 2시간 째.

그러다, 무심결에 열어놓았던 파일명 어떤사람A.txt

그리고 흰 메모장에 씌여진 단 한줄.
윤상.
++
며칠전에 테이군때문에 멜론서비스에 다시 가입했다고 언급했었던 것 같은데, 네. 아직 익숙해지지 않아서인지,
갑작스럽게 이 곡이 너무 듣고 싶어서 어떻게하지? 어떻게하지 - 하다가,
생각해보니 제 싸이월드에 사놓았던 것을 기억해 내서... 한달에 한번 들어갈까말까 한(;) 싸이를 뒤적여서
찾아내어 듣다보니.

위의 미네쿠라 카즈야의 Wild Adaptor의 저 장면이 계속해서 겹쳐졌어요.
+++
운명이 내게 정해준 배역이 그저, 상대방의 어떤사람A - 라니, 잔혹하다.라는 말과 어찌나 어울리는지.
벌써 10번도 더 반복해서 들었을거에요. 캔들라이트-만이 켜져 있는 방안에서, 헤드폰으로부터 바로 귀로 울리는
이 목소리를, 가사를 들으면서 쓰고 있던 것은 짤막짤막한 몇줄이였는데.
노래가 켜져 있던 5분동안 주욱-타이핑 해봤더니 저리 나왔네요. 윤상님이 혹시나 노하신다면 -
맞겠습니다. (퍽퍽-)
++++
며칠째 목이 너무 아파서 한 낮이 되도록 말한마디 못하고 있는 채로 지내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인것인지, 아니면 그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건조한 환경적 요소인것인지는...
아마 반반이겠지만서도,
덕분에 정상(?)이였으면 읽지 않았을 논문들까지 모두 읽어 내리고 있습니다.

""Era of Pacific - has come"이라고 1903년 당시 미국대통령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Asia-Pacific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서문을 시작하는 몇줄을 보면서 혼자 웃으며 보낸 오후입니다. 묘한 기분이랄까요?

여튼,
12월24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이브 and or 크리스마스를 비행기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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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ni- [2008/11/22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니, 잔혹하다- 라는게.. 아닌줄 알면서도, 움.찔..'ㅁ'// ㅋㅋ

    몸 안좋구낭,, 에고-
    건강챙겨가며 해요, 뭐든 >ㅁ< 건강이 쵝오!! ㅎ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22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각해보면 pain을 즐기는 사람도 많으니까 -
      게다가 사랑에 관한 것이라면.
      그저, 그것이 어리석은 것만은 아니길 바랄뿐이겠죠.

      싱긋.

      끄덕 - 건강이 최고.

  2. HANJUN_ [2008/11/23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적이면서도 잔혹한 느낌의 노래.

    다시 들어보니 더욱 가슴에 와닿는듯 ^~^;
    !

    이번 이브 & 크리스마스를 비행기 안에서? ㅠㅜ

와세다대, 아시아 유학생들을 위한 학비납입 기한늦춰...

[세상의 이야기들]

Waseda University to extend assistance to students hit by economic slump

Tokyo-based Waseda University is set to extend assistance to foreignstudents and Japanese students from outside Kanto who have been hithard by the yen's rapid appreciation and the economic slump, officialssaid.

The university says it may further step up the assistance tostudents depending on the economic situation. "The yen's appreciationand the economic slump may be prolonged because of the financialcrisis. If so, we may need to extend more assistance to our students,"said Katsuhiko Shirai, head of the university.

Keio University is also considering assistance to foreign students.

Waseda University will extend the deadline for paying the tuitionfees for the second semester by three months from March 31 next yearfor foreign students who are already enrolled in the institution.Currently, about 2,800 foreign students, mainly those from Asiancountries, are studying at Waseda, the largest of all Japaneseuniversities and colleges.

The university will also allow foreign students who are set to beadmitted in the academic year of 2009 to pay admission charges and thetuition fees for the first semester in installments.

It will also set up a new pre-admission scholarship program forstudents from regions other than Tokyo, Saitama, Chiba and Kanagawaprefectures in the Kanto region.

Specifically, the university will designate around 500 applicants ascandidates for scholarships before the entrance examination. Those whoare admitted to the university will receive 400,000 yen a year.

Those whose parents' annual wages are less than 6 million yen andwho meet other conditions are qualified to apply for the scholarships.

不況:早稲田大が留学生ら支援の新制度

 不況や円高の影響で生活苦に陥っている留学生や地方出身者を対象に、早稲田大学(白井克彦総長)は6日、学費納入期限の延長や入試前に給付を決定する新奨学金制度を実施すると発表した。留学生支援は慶応大学も検討している。

 早稲田大の留学生はアジア出身者を中心に約2800人おり、日本の大学では最多。後期の学費の納入最終期限は来年3月31日だが、在学中の留学生については3カ月間延長する。09年度入学予定の留学生については、入学金と前期分学費の分納も認める。

 一方、入学前奨学金制度は1年前倒しで実施する。東京、埼玉、千葉、神奈川の1都3県以外の受験生で「親の給与収入が600万円未満」などの基準を満たした500人程度が対象。出願前の12月中に奨学金給付候補者として決定する。実際に入学すれば年額40万円を支払う。経済的な理由で受験前に早稲田大をあきらめてしまう学生を救うのが狙いという。

 白井総長は「金融危機の影響で円高や不況が長期化することも考えられ、いっそうの支援が必要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語った。【町田徳丈】

(Mainichi Japan) November 8, 2008[각주:1]


며칠 전, 학교 이메일(Waseda-netportal)을 통해 CIE(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외국/유학담당부서 정도 랄까요,)에서
이번 엔/원환율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CIE로 어려움에 관한 사항을 적어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메일이 보내진 것이 10/31일이였던 것을 가만하면, 이렇게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는 것에 새삼 기특하달까요?

물론, 학교의 재정적인 부분이야 얼만큼 와세다대학이 잘 해나가는지(?) 정확히 알리야 없지만 -미국대학들의 endowment
공개가 되어있는데, 와세다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여유가 있어서" - 라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외국인이라고 해도 우리대학의 학생. 이라는 것을 꽤나 신경써서 배려해주고 있구나. 라는 것.
일본에 오기 전에도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세심하게 - 국제정세/경제상황에 따른
이런 measures가 진심으로 "기특"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학교를 빛내는 것은 학생들이니까 - 분명 "아, 어쩌지..."라고 걱정할 때 즘 학교에서 "계속 공부해도 괜찮아" 라는
말을 들으면 잊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저런 이유덕분으로 인하여금 많은 미국의 대학들이 졸업생인 alumni로부터 매년 어마어마한 돈을 기부받고
운영해나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고.


결론적으로, 이번 세계경제 위기 상황으로 인하여 생활고에 빠져 있는 유학생/지방 출신자를 대상으로 와세다 대학은, 학비 납입 기한의 연장이나 입시전 장학금을 결정하는 새로운 장학금을 실시한답니다.
일본 대학중 최다 아시아 출신 학생이 많은 와세다 대학은, 현재 와세다 대학의 학생들에게는
2학기 학비의 납입 최종 기한을 내년 3월31일부터 3개월 연장해주며,

09년/이후 입학하는 와세다대학 학생들은 입학금/첫학기 등록금을 나눠서 낼 수 있게 해주며,

그 외에도 일년에 부모님의 연봉이 6천만원[각주:2](한화로)이하인 학생들은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고,
입학전 장학금 역시 500명(외국인:아시아출신의 학생들)에게는 40만엔/년(400만원)[각주:3]가량의 장학금을 준답니다.


2학기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 저 역시 늦춰진 학비 납입기간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우습지만 경제적 스트레스로부터 조금은 구원받은 기분이였어요. 대학 졸업이후,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이 어찌나 힘든것이며,
얼마나 부모님이 대단하신지 매일같이 깨닫고 있는 지금. 학교의 이러한 "자상한 배려"에 감사할 뿐이죠.

그리고, 절 감동시켰던 "시라이" 와세다 총장의 말씀.
"経済的な理由で受験前に早稲田大をあきらめてしまう学生を救うのが狙いという"
 -"경제적인 이유로 수험전에 와세다대를 포기해 버리는 학생을 구하는 것"이라는.
그리고 "金融危機の影響で円高や不況が長期化することも考えられ、いっそうの支援が必要になるかもしれない"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엔고나 불황이 장기화하는 일도 생각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

국제교육정책분야를 수학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바로 아시겠지만, 국제정치나 외교, 안보를 공부하는 저희에게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궁극의 목적/목표가 있는데 바로, "EFA = EDUCATION FOR ALL" 입니다만.
물론, 위의 장학금으로도 와세다(혹은 비슷한 대학에) 올수 없는 학생들이야 여전히 있겠지만 적어도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학교의 입장으로써, 또 총장으로써의 신념으로 정책/룰을 바꿔준 교육자가 있다라는 것은
분명히 "아주 멋진"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독(이라고 쓰고, xxx같은 나라의 리더쉽들때문에라고 읽습니다만) 환율에 있어서 약한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물론 이겨 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이번에도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정신력과 마음가짐때문에 말입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앞을 내다보며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주신 총장님이 더 예뻐(?)보이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정말 필요한 날이 온다면 왠지 학교가 절 내치진 않겠구나 - 하는 안심이랄까요?

정말 시설이외에는 별볼일은 없으면서(진심입니다) 이름만 앞세워 파렴치한(역시 진심입니다) 학비를 쳐 받으시는
대한민국의 적.지.않은 대학들, 반성좀 하세요.



44번째 미 대통령이실 Barack Obama President-Elect의 당선부터 시작하여,
요 며칠 힘겨웠던 제 맘의 작은 위안들입니다 -


  1. http://mdn.mainichi.jp/mdnnews/news/20081108p2a00m0na009000c.html [본문으로]
  2. 600만엔=6천만원 환율을 100엔:1000원으로 계산한것입니다. [본문으로]
  3. 환율을 100엔:1000원으로 계산한것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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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굴대굴 [2008/11/10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랍군요. 한국에서는 저것보다 못한 내용을 얻어내기 위해서 총학생회에서 몇년동안 싸우고 별 헤괴한 짓도 다 하고 그래서 겨우겨우 비슷한 수준으로 얻어냈는데 말이죠. 이런거 보면 부러워요..

    • BlogIcon Rynn.A [2008/11/10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제말이. 밑에 "쳐 받으시는 반성좀 하세요"라고 하는 말이 진심이였다니깐요.
      진심으로 뭔가 배워야 할 점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한숨)

      ....

      하아.... 놀랍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일본의 아침이.

  2. Rani- [2008/11/10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뭔가 다르구나-

    한국은, 언제쯤.. 저런-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국가가 될 수 있을까나,,,,,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10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웃긴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이래서 -_-;
      일본이, 혹은 와세다가 좋은 학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어요.

      생각을 해보면, 결국 다 돌고 도는 것인데 -
      특히나 교욱이라던가,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왜 그리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

      여튼 -
      욕도 많이 하고, 시샘도 하고, 뭐 그렇긴 하지만-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듯.

  3. BlogIcon 생갱 [2008/11/10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훈훈한 소식이군요.......부러워요~ 우리나라처럼 이유없이 ㅁㅐ년 올리는 학교와는 정말 다르네요...!!!

    • BlogIcon Rynn.A 이영 [2008/11/11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정말 국민소득이 그렇게 오르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정말이지, 솔직히 정말 "훈훈" 한 소식이였어요.
      뭔가, 다행이구나 - 랄까요?! ^^
      (한숨)

      좀 배울껀.. 배웠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4. BlogIcon 디노 [2008/11/1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다르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그냥 떨구고 다음 번호애한테 돈달라고 전화할텐데...
    언젠가 외국으로 대학원을 가고픈 소망을 가지고 있는데
    와세다에 대해서 교수님한테 얘기도 많이 들었고 해서 친근한느낌도 있고.. 헤헤
    이영님 졸업하시기 전에 와세다 갈수 있을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