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의 피사체가 되지 못하는 탓에 - 장소, 물건들만 가득인 벽이 되어버렸네요.
어쩌면,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예쁜 다이어리를 살때 함께 받았던 작은 포스트카드들이 너무 예뻐서, 제가 찍었던 사진들 역시 같은 포맷으로 프린트를 해서 함께 걸어놓았더니 괜히 좋아보였다 - 랄까.
다이어리에서 받은, 일본 사진과 - 나의 워싱턴 DC의 묘한 collage는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지금은 이질적이라고 느끼는 이 곳에 나 역시 묘하게나마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일본어든 영어든 환영-! 입니다...........
라고 당당히 말하고싶어요...
저 계속 답장 기다리고있어요 ㅋㅋ..'
영어로 보내셔도 해독..해석이 아니라 해독입니다 ㅋㅋㅋㅋㅋ
해독 열심히해서 해독 되는 즉시 답장 보내드릴께요 호호호
저 이기회에 영어랑좀 친해 질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영어든 일어든..
답장이라면 ㄷ ㅐ 환영 입니다!!!!!!!
지금 제 책상앞에도 저렇게 되어있는데 역시...린아님은....쵝오의 센스쟁이...후훗...ㅋㅋㅋ
쿡쿡 - 혼자서, 고민하다가 - 오늘 새벽에 ( ;) 일어나서
갑자기 든 생각이란, 생갱님에게 메일을! 이라면서..
어느 정신으로(;)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냈습니다.
잠든지 3시간 만에 깬 사람의 뇌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예.가 될 것 같다랄까요? (웃음)
생갱님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아 일어로 보내주셔도 전 ... 괜찮아요.
역시 해독.은 가능하니까요 (웃음)
+앞으로 2년간 일본에서의 나의 "집"이 될 맨션앞 풍경.
방 한쪽이 전부 유리창인 탓에, 커텐이 없으면 안되긴 하지만서도- 비오는 날 멍하니 밖에 나가서 보고 있기에는 최고일지도.
괜히 걸어가는 저 남자의 뒷모습이 참 이 골목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뒤에서 찰칵. 이미 꽤나 멀어진 그가 느꼈을리 만무하지만,
사각의 렌즈안에 들어온 그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난 말은 "저기요, 어깨 다 젖어요"
4잔의 커피를 혼자 마시던 외국인 여자를 위해서, 기꺼이 오사카 관광 가이드를 해준,
그 단 하루의 기억으로, 일본에 간다는 말 한마디에 새 집을 위해서 한 짐 가득 이것저것 사다준 타카군.
우산없이 걸어가는 키큰 여자를 위해 한껏 더 우산을 올려 버스정류장까지 씌워줬던 친절한 그,
"이사왔는데 침대와 냉장고 없으면 불편하잖아요" 라며 쏟아지는 태풍이 몰고온 비를 맞아가며 냉장고며, 세탁기를 옮겨주신,
12시가 다 되어 설치가 끝나 "한문이 어려워서요" 라는 말에 하나하나 찬찬히 설명해주셨던,
가실 때 문을 꼭 닫아주시며, 잠그지 않고 방으로 돌아가는 발소리를 들으셨는지,
"문 꼭 잠가요"라고 들려오던 문 밖에서의 목소리.
유학 13년 차 - 분명히 안 겪었으면 좋았을 일도 많았고,
그만큼 인상을 찌뿌릴 수도 있었던 기억도 역시 많이 생겼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내게는 너무나도 낯선 이 곳에서의 시작으로부터 가져가기로 한 기억들은,
위의 것들.
혹시나 - 거리에서, 어디에선가 낯선 곳에서 힘겹게 웃고 있는 이들을 발견한다면,
그저 따스한 웃음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분명 그녀의 하루에 빛을 밝혀 주셨는지도 몰라요.
staring outside, pouring rain brought upon by hurricane... just realized why people had so much affection for this country, Japan.
Mori-san, who had waited nearly 2 hours just for the passenger he picked up from the airport,
Taka-kun, taught me what heartfelt kindness meant, showed me around Osaka and with a 4 words message "I'm going to Japan" came visit me with all the necessities straight from his day's work - to a girl who had 4 cups of coffee in front of her, all hers.
pouring rain by heaven and horrendous traffic by human, through it all, he came - because "it will be hard to start without these" -here came the fridge, washing machine, bed, oven-mircowave, etc etc. delivery at 11:15pm. who whispered quietly, saying "don't froget to lock the door" from the other side of the door.
what is written on my passport really doesn't matter - and so do theirs. Japanese, Korean, American or whatnot, in foreign countries, everyone obviously come across situations that frustrate you and
make your eyebrow frown in uttermost ways. Especially if you just arrived and realized that you have to adapt to the surrounding,
people that you can't even converse with,
Of course, I had my share of those frustrations and more but these are the stories that I will take with me.
So, please if you see a girl, or boy - not just those who look different from you but to all, who's smiles are product of a very hard effort - would you, just smile back and just might say, "may I help you" -by that, you just might have.... made her day.
+
흔들린 것 같지만... 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을 위해 ^^
원래 제가 찍은 사진들에 익숙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일부러 SSS(슈퍼 스테디 샷) 기능을 꺼놓고 찍기도 하고,
심지어 "도리도리"를 하면서 찍을때도 많은 편이랍니다.
취향...이겠죠, 뭐 하나 평범한게 없은 것 중에 취향 역시 그렇군 - 싶지만 (웃음)
덕분에 실패?도 많이 하지요.
겔러리의 첫번째 사진은, 원했던 것보다 조금 더 많이 흔들려서 best pic.이 못 된 녀석이고,
의외로 두번째 세번째 사진은 너무 흔들림없이 깨끗하게 나와서 선택받지 못한 케이스죠.
난 안 흔들린 사진들이 더 좋은데 -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올려봅니니다.
린아씨, 나 진지하게 덧글 달려고 쭉- 내리다가 태그 보고 기절했네...
무련 린아는 해, 마키는 소년에...... 햇덩어리 얼굴-_- 린아씨 에서 기절.
중략.
넥스트 음악 오랜만에 들어 본다. 예전에는..
넥스트는 아니지만, 담배가게 아가씨 같은 거 엄청 좋아했었는데. << 어찌보면 상관없는 이야기.
랄까, 세시에 저런 허접 그림을.... 사장님 눈치 보느라 색칠도 제대로 안 한 그림을... OTL
좀 더 섬세한 터치가 필요했다고 절실히 후회하는 중입니다.
뭔가, 막막하고 막연하고 하루가 찌뿌둥하면 린아씨의 기운이 필요해.
린아씨랑 통화하고 싶어지고.. 그런데 전화기 꺼져 있으면 뭔가 거부 당하는 기분이라 상처입으니까
늘 전화는 먼저 못하는 거지.... 린아씨 말 대로 나는 좀 덜 자란 소년일지도 모르겠어 -_-a << 수긍?
진지해도 - 진지하지 않더라도, 그 마음이 장난이 아닌것을 난 아는걸-
그러니까 늘 언제나 진지하고 진심인거야.
마키는 내게. 나는 마키에게 -
...
그럴것이, 마키가 애시당초에 내 얼굴을 해-처럼 크게 그려놨잖아.
마키의 얼굴과 비교해 보라고.
나, 얼굴과 머리는 큰 편이니 아니야 -
물론, 살은 오를대로 올라서 달-덩어리도 모질라 해-덩어리 같은 얼굴이지만.
그걸, 이미 마키는 눈치챈게지. 훗.
....
쿡쿡 - 사장님이 뭐라고 하시면 - 일기의 내용을
당당히 보여주면서.
"사장님 나빠요-"를 외치는거야.
쿡쿡,
이미 괜찮으니까 - 라는 맘으로, 다음에 그려줄때는
그래도 얼굴 작게 그려주는거다?!!
(하지만, 얼굴의 크기마저 나에 대한 마키의 사랑이라고
믿어버리는 나는 - 커도 괜찮은거다. 사실은)
나 못 받을때는 (벨소리를 무음으로 해놓는다던가-)
몰랐을때 - 샤워를 하고 있을때 - 라던가를 제외하고는
마키나 려니나 - 그 나의 소수.의 사람들의 전화가 왔을때는
절대로 받을려고 하는걸?
게다가 받지 못하면 곧바로 다시 전화하니까 -
다음에 그런 맘이 생긴다면, 해도 돼 -랄까.
전적으로 마키의 맘에 맡겨두는 것이지만, 적어도 나는 okay 라고 말하는거야.
난..달덩어리 얼굴...보냈지...봤습니까 그대?-_ㅠ 히키코모리는 나쁘다 그대 떠나고 빈자리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그리워할 뻔 했구료.; 못난모습 싫어 감추려 했더니 더 몬나지더이다. 이젠 당당히 햇살 아래 내 몸을 드러낼 차례-인가. 하고 꿈틀대는 중. 불현듯 정신이 번쩍들었던 건 한가지 이유. 자기혐오에 빠진 사람은 안멋지거든. 기준은 명확해. 멋진가 안멋진가. 내가 오가며 읽는 책들의 겉표지를 벗겨서 다니는 것도 그런 이유. 벗기는게 더 심플하고 멋져. 아무것도 없고 단색에 제목만 달랑 있는게 좋아.. 암튼 이곳에서도 생존확인 덧!-을 쓰고 있습니다욤.. 도키도키하게 바쁘겠구나. 아..그런데 오늘은 막살고 싶어지는 날씨야...다음세상엔 반드시 참치로 태어나서 인생 막살아볼테다. 한량 참치군. 아름다우니까 괜찮아...정신상태 아직 이상...; 무튼, 건강한거지?
... 가네 안가네, 하다가 결국에는 샀어요. 티켓. 대한항공 2709편 - 웃긴것은 몇시간 전에 대한항공 측에서 비행기 스케쥴이 변했다고 이메일이 왔다는 겁니다. 기껏 -_- 해놨더니만.
원래 예정 김포 13:05 였것만 - 변경해놓은건 15:50분 -_-/ (sigh-) 내가 타려던 비행기는 disappeared into thin air...인건가 -
Seoul/Gimpo→Haneda
KE2707 (9석)
08:40
10:45
Seoul/Gimpo→Haneda
KE2709 (9석)
15:50
17:55
Seoul/Gimpo→Haneda
KE5707 (9석)
11:50
13:55
Seoul/Gimpo→Haneda
KE5709 (9석)
19:30
21:35
내일 전화해서 11시50분 비행기로 바꿀듯 - 이래저래 입국수속하고 나오면 2시 30분: 하네다에서 도쿄까지...뭐 그런거죠. 원래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캡쳐를 했것만! 선택할때까지만해도 매우 행복했던(?) 프로세스였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좌석입니다. 21J - 747같은 2층으로 된 비행기에 2층의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맨 끝줄 창가쪽.
일반석이라면 - 거기다 일본과 달리 대륙을 오가는 장시간 비행이라면 - 저 처럼 비행기에서 아무것도 안 먹고 화장실도 잘 안가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창가쪽은 추천하지 않아요 :) 14-5시간 비행에 일어날 때 마다 옆에 사람을 건드려야 하니... 그렇습니다. 솔직히 일본정도라면 별 상관 없을지도... 뭐, 팁이였어요 ^^*
↖>_<↗
정말... ... 가...게 되는 군요.
왠지 기분이 달라요, 워싱턴DC - 뉴욕 - 보스턴 - 런던 - 오클랜드 - 파리와는...다른. 집이 아직도 안되서 그래요 ... T-T 예전에는 "또 다른 집-"으로 가는 기분이였는데 지금은 정말 다른 땅-가는 기분이여요. 뭐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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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인테리어까지 끝마친거야? 세심하게 사진으로까지 꾸몄어- ㅎㅎ
내 방 인테리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 너무 삭막한데 나도 꾸며볼까나 ; ㅁ;
근데 그만큼 인화해서 걸어볼 사진이 없는듯.. 디카는 이미 고장 ㅠ
세심... 이라고 할 수 있을까나.. 싶은걸 >_<
그냥, 눈을 떴는데 - 너무 휑.한 것 같아서, 아직 방한쪽은 책상이
들어오지않았으니까...
그래도 앞으로 2년은 내 집.아니니? 라는 생각으로 -
사진 찍으느 후에는, 혹시 하면서 스카치테잎 대신
마스킹테잎으로 다시 붙인거다 ^^ 덕분에, 내가 일부로 툭툭
건드려도 절대로 떨어지지 안항 >_<//
인화... 할 사진, (씨익- )
나한테 꽤 있어. 랄까, 사람은 하나도 없고 (하기사, 내가 내 주변사람들의 사진을
언니한테 주는것도 웃길테지만)
물건들만 잔뜩인데... ^^ 언제든지..랄까?
디카 ...
가끔 난 DSLR씩이나 되는 나의 카메라를, 너무 똑딱이 같이 생각하는지도... ㅋ
일본어든 영어든 환영-! 입니다...........
라고 당당히 말하고싶어요...
저 계속 답장 기다리고있어요 ㅋㅋ..'
영어로 보내셔도 해독..해석이 아니라 해독입니다 ㅋㅋㅋㅋㅋ
해독 열심히해서 해독 되는 즉시 답장 보내드릴께요 호호호
저 이기회에 영어랑좀 친해 질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영어든 일어든..
답장이라면 ㄷ ㅐ 환영 입니다!!!!!!!
지금 제 책상앞에도 저렇게 되어있는데 역시...린아님은....쵝오의 센스쟁이...후훗...ㅋㅋㅋ
쿡쿡 - 혼자서, 고민하다가 - 오늘 새벽에 ( ;) 일어나서
갑자기 든 생각이란, 생갱님에게 메일을! 이라면서..
어느 정신으로(;)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냈습니다.
잠든지 3시간 만에 깬 사람의 뇌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예.가 될 것 같다랄까요? (웃음)
생갱님 화이팅이에요!-
그리고, 아 일어로 보내주셔도 전 ... 괜찮아요.
역시 해독.은 가능하니까요 (웃음)
그나저나, 그런거군요! 생갱님 역시 센스쟁이!>_<
지름 예고로 알도록 하겠습니다. ;;
ㅜㅡ 가난한 유학생이란말입니다!
대학교도 졸업한 이상, 경제적 독립과 함께 -
정말 "poor student"란 말입니다 T_T
...
............................... 하아.
지름...따위, 정말 신용불량자-_-가 되지 않을려면
참아야 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