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 1. 점잖은 경고 덧글을 날려주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 조용히 밀렸던 논문들과 페이퍼들을 완성하고 블로그에 들렸더니만, 별의 별 트랙백이 다 달려있더군요.
대부분 온라인 상으로 약 판다는 포스팅의 트랙백들이였는데 - 물론 태터 관리자 모드로 들어오면 너무나도
손쉽게 지울 수 있게는 되어있지만. "나만 귀찮을 수 있냐, 니들도 당해봐라" 라는 억한 심정으로 덧글을
모두 달아주게 되었는데,
 
하다보니 왜 악플러분들이 생기시는지 이해가 갔어요. 처음에는 그저,
               "다시 한번 이랬다간 죽을 줄 알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였는데
 계속해서 쓰다보니, "
               "너 상습범이지? 날 귀찮게 했으니 난 널 신고해줬어. 좋은하루"-가 되더군요.
 
 PHASE 2. 알아보다.
 
 감사하게도, 티스토리/태터 관리자모드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게 트랙백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괘씸죄"도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약을 싸게"라는 말이 신경을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한때 의학도였고
 지금은 법학도이니 두가지 모두 걸린다는 느낌이랄까요? 만약 다른 곳이라면 몰랐다고 해도, 죄다 USA라고
 "미국에서 파는 약"이라고 멋지게 선전을 해주시니 FDA승인 받은 약이던 아니던간에 이건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곳저곳 들쑤시다가 생각해보니,
 2학년때 들었던 수업의 교수님이 Dept. of Health에 일하시는 "변호사"라는 것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의대를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했던 "윤리"관련 수업이였는데... 머리속에 딩동댕-
 워싱턴DC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 정외과 학도라면 다시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그야말로
 "체험의 현장") 또 대부분의 교수님이 현직 정부에서 일하고 계신 한 자리 하고 계신 분들이라는 것 역시...
 
 PHASE 3. 질문 & 신고
 
 그 자리에서 학교 메일로 교수님께 이메일을 날려보냈습니다. 트랙백 리스트 캡쳐와, 그 연결된 포스팅들의
 캡쳐-와 모든 블로그들이 선전하고 있는, 스펠링마저 틀린 그 "좋고 싼 약을 파는" 사이트까지. 도메인정보를
 알아낼려고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는 것 등등.
 
 꽤 늦은 시각(12시 조금 못된)에 게다가 주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베리로 바로 받아보셨는지 내일까지
 답장을 주신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
 딱 걸렸어. freedom of speech라고 해도 의사의 처방전없이는 못 사는 약 (굉장히 강한 성분의 마취제-환각
 작용이 있는)까지 올라와 있었으니 - anywayz.
 만약 우리나라 블로거들이 그러셨다면....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블로그이셨더라도 말도 안되는 광고나 했다면,
 제가 늘 그렇듯이 우리나라 기관에 신고를 했을 확률이 높지만... (덜덜)
 외국 사이트라고 해서, 영어를 못 읽을 줄 알고 (-_-) 저 딴 불법약 따위를 싸게 판다는 광고 트랙백을 잔뜩
 걸어놓으신거라면, 한마디로 "당신들은 잘못 걸렸으-" 랄까요. 이래저래 "친절한 이영씨"입니다.
 그래도 트랙백을 걸은 포스팅을 보니, 나름 "글의 길이"나 "덧글 개수"따위 정도는 보신 것 같으니,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또 계실까봐 "친절하게 그분들이 좋아라 하는 영어로",


and in ENGLISH - FOR THOSE WHO ATTEMPTS to send TRACKBACKS to this BLOG.
 
First of all, welcome to <It's 3 a.m.> I'm not too sure what had attracted you to come to this site,
but whatever it is that you try to PROMOTE is NOT going to grab an attention from anyone who visits this blog.
So, if there is any sanity left in you, I STRONGLY ADVISE you NOT TO pull the stupid/wortheless gig.
As you can tell, I speak the language better than you and the site that you've been promoting - and
it is very likely that I've gotten much more education than you would like to know,
which makes me the kind of person who doesn't let such pestering activities as yours.
Also would like to give you heads up that I'm a student/resident of WASHINGTON DC and
also who has been studying at Med/Law schools. (really, not the type that you want to mess around with)
So really, DON'T even THINK ABOUT IT, FOR YOUR OWN GOOD - though it's none of my business,
however I would STRONGLY SUGGEST that you FIND SOMETHING BETTER to DO WIHT YOUR SORRY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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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y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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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uvda.com BlogIcon 엔하늘 2007/02/19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나도 봤더니 트랙백에 햄들이 한가득~~
    다 먹으라는 건가-_-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1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식 -_- 죄다 IP 차단해 버리고 삭제해 버리삼!
      왜 먹어 건강에 좋지 못한 그 쓰레기들을!! >_<
      <-매우 열받음

  2. Favicon of http://1kko.com BlogIcon 이코 2007/02/19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지워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Agresive하게 대처를;쿡;
    역시 이런건 이영님이시니까 가능하다고 봐요ㅋㅋ
    화이팅입니다 :)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1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ss -무려 더블에스.

      어쩔수 없어요, 조용한듯 해보이지만(과연?) agressive한가 봅니다. deep down, 훗.
      ;ㅁ;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못된녀석들이에요!

  3. Favicon of http://intomybeat.tistory.com BlogIcon Timmy Jay 2007/02/19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저 TrackBack을 삭제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1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 차단 - 삭제야 기본이고 신고까지 모두 할겁니다 -_-!
      -매우 친절한 이영씨라고 생각해주세요. (웃음)

      Timmy Ja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Favicon of http://www.naver.com.guiny75 BlogIcon 귀니 2007/02/2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대단~~!
    전 나이먹으니 점점더 게을러져서......-_-ㅋㅋ
    그나저나.........왜 여기만 오면 인터넷연결이 끊어졌다고 뜨는 걸까? -_-ㅋㅋㅋ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1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은요 - 어쩜-_- 못되고 유별난 성격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가 아니라 사실이겠지만서도)!

      아아, 왜 그럴까요! 왜왜 접속이 -_-;;
      흠흠...
      새벽3시는 늘 귀니님을 기다리고 있것만.. 훌쩍.

    • Favicon of http://blog.naver.com/guiny75 BlogIcon 귀니 2007/02/22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우리의 사랑을 음해하는 세력이.........퍽~!

  5. Favicon of http://www.gongdory.co.kr BlogIcon nagne 2007/02/21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스팸 트랙백과의 전쟁입니다.. 요즘 왜 이러는지..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플러그인도 모두 설정모드 (그 트랙백에 영문자만 있는 트랙백은 차단기능) 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심한듯 싶어요 -덕분에 이 투철한 신고정신-_-이 불타올랐지만서도 말입니다.

  6. Favicon of http://www.gongdory.co.kr BlogIcon nagne 2007/02/21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공돌이쩜씨오쩜케이알에는 너무 이쁘고 화려한 스킨은....-_-;
    도메인에 걸맞는 무식하고 투박한 분위기를 위해서..
    이영님의 이쁜 화이트스킨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흑흑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1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이쁜것은 어느 정도 수긍하는데;
      화려하....다는 것에는... 흠찟흠찟.
      하지만 지금 나그네님의 스킨도 멋져요!
      -그르나! 그 별들이-_- 더 화려해보이는 건;;; 왜 그런지... (웃음)

      its3pm.tistory.com <-방문을 해 보시지요.
      음화하핫. 이 이쁘고 화려한 녀석도 그렇게 음침해 질수가 있답니다. therefore 이 녀석도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구요!

  7.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2/21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매번 스팸 트랙백과 뎃글을 삭제하면서 약은 일상 소모품이 아니므로 필요한 물건이 아니고.. 따라서 그렇게 팔리지 않을것 같은데... 차라리 가방이나 옷을 광고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죠. 좀 필요한거 광고해서 팔겠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일까요?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3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법적인 것들이라서 이렇게 이상한 트랙백을 걸어놓지 않나 싶어요. 공개적으로 다른 곳에 정말 돈주고 광고 할 것들이라면... 안그래도 될테니까요.

      흠흠.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다 둘째치고,
      저들의 행동은 정말이지 pestering activity라서-_-
      무조건 죄다 신고... (씨익)

  8.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2/22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가 되시니 이런 일이 가능하군요-_-;
    제게는 그야말로 꿈만같은.. (;)

    • Favicon of http://www.its3am.net BlogIcon 이영 2007/02/23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 아마 영어를 못했었더라고 해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성격...입니다 (웃음)

      쿡쿡! 이 기회에 영어를 배우시는건 어떨까요!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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